아 아 오늘부터 찐입사후기를 써보겠음
나는 6.16일에 입사를 했음
6.15일에 이사를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다음날을 기다렸음
근데 이때 이불이랑ㅋㅋ베개없어서 ㅋㅋ 신대리가 가져다줌
논산에 계시는 신대리와 정테리를 위해 고기를 샀음
그리고 수건으로 대충... 베개를 만들어서 신대리가 준 이불과 같이 잠을 청했음
다음날에 신대리 서울갈때 태워준다해서 그때 반납함 ^_^
어쨌든 찐 입사날
뭐 처음 오는건 아니지만 어쩄든 전경은 이렇게 생겼음
안에 들어가려면 사원증도 찍고 얼굴인식도 하고 비행기처럼 보안검색대도 통과해야해서 나름 보안은 빡센편
나는 3층에서 근무를 함
일단 내 담당과인 13층에 가서 열심히 데이터분석 담당 직원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3층으로 갔음
3층에는 먼저 입사한 나으 인턴동기들이 있었음
직원분께서 인사를 나누도록 자리를 마련해주셨고 10개의 눈은 나를 쳐다보고 있었음
;;;;무서움 ㅠ
쨌든 인사를 적당히 나누고 내 자리로 갔는데
음....
어...
아무것도 없음
ㄹㅇ책상,의자만 있어가지고 앞만 보고 있었음(영창인가)
노트북이랑 이메일같은 업무에 필요한 사항들은 곧 들어올 것이라고 안내해주셔서
곧 비치될거라 생각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음
그리고 인턴동기들과 점심을 먹으러 갔음
낯을 가리는 와따시는 코박고 밥만 열심히 먹었음...
밥은 뭔가 보기에는 맛있는데 맛은 그냥저냥이었음
그때 밥이 구내식당 희망편이라고....들어버림
근데 뷰는 맛있음
대충 밥을 먹고 좀 쉬다가 1시에 다시 업무를 시작했음
근데 ㅋㅋ난 업무가 없음
명상했음...
그렇게 하루가 갔음 이게 첫날임
그리고 며칠뒤!!!
행안부에서 직원대상 RPA교육 및 데이터분석교육에 희망하는 사람이 있으면 들어도 좋다고 해서 교육을 들었음
파이썬 기초가 많이 딸려있는 상태라서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나도 듣고싶다해서 교육을 듣게 됨
교재도 주고 퀴즈도 하고 프로젝트도 비스무리하게 하고 나름 의미있었던 것 같음
사실 rpa가 데이터분석이랑 크게 관련있지는 않은데 내가 앞으로 할 과제에 쓰이는 부분이 있었음 (bs4, requests)
아 나 첫날에 배운 문제 기반으로 퀴즈풀었는데 퀴즈1등해서 커피쿠폰받음ㅋㅋㅎㅋㅎ
바로 당근해버림
인턴도 이런 교육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게 되게 신기하고 좋았음
(중략)
아 그리고 청사에는 헬스장도 있다고 해서 한번 가봤음
물론 헬스를 하지는 않고 점심시간에 어떻게 생겼나 한번 봤는데 생각보다 좋음
좁긴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것 같고 천국의계단도 있음
이용권은 하루에 천원이라고 알고있음
사람이 무지 많았음 이렇게 성실해야 공무원하는듯.,.
음...대충 이게 기억나는 초반부 행안부 생활임
지금은 할당받은 과제가 있어서 그거 하는중임!
내용은 음 내부 보안때문에 못말할 것 같음
다음은 뭐쓰지... 뭘 쓸라해도 보안때문에 걸리는게 많아서
그럼 20000